자녀 중 한 아이가 대화 중에 이런 말을 했다.
“개다행이다~”
‘매우 다행이다’라는 표현인데, 초등생 사이에서는 강조를 위해 ‘개’를 붙여서 말하는 것이 유행이다. 아이들은 은연 중 친구들 말투를 따라 하기 마련이다.
부모로서 무엇을 해야 할까?
“‘개다행’이란 말은 너에게 합당한 말일까?”
아이가 머뭇거리며 말했다. “아니요..”
“왜 ‘개다행’이란 말이 너에게 맞지 않는 말일까?”
“모르겠어요.”
“너는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요, 거룩하신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친구들은 하나님을 모르니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너는 하나님의 왕자다. 존귀한 신분이야. 지체 높은 왕자가 시정잡배가 하는 말을 하면 될까?”
“아니요~”
“너는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자녀이니, 세상 친구들을 따라하지 말아라.”
“네~”
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에베소서 5:3~4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에베소서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