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 어머니 뱃속에서부터입니다~^^
** 태아에게는 엄마의 말씀 읽기 및 암송, 아빠의 축복기도로 신앙교육을 시작합니다. 출생 후 아이가 글을 읽기 전까지는 부모가 아이를 대신해서 읽어주고, 본을 보여줘야 합니다. 아이의 인지능력이 자라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되면 말씀암송이 좋은 방법입니다. 이해력이 자라면 질문 대화식 교육을 병행합니다.
– 일반적으로 만 13세까지로 봅니다.
** 갓난애기들은 절대적으로 부모에 의존하고 강한 애착관계를 필요로 합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까지, 부모에 대한 아이들의 애착은 서서히 점점 줄어듭니다. 사춘기에 이르면 자녀는 부모로부터 인격적 독립을 시도합니다. 그래서 신앙교육을 부모로부터 독립하려는 사춘기에 시작하는 것은 발달단계상 적합하지 않습니다. 물론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더 많은 지혜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 옳습니다.
** 신앙을 갖게 하고 거듭나는 것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부모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에게 열심히 가르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신명기 6:4~9 참고). 하나님의 영역은 하나님께 맡기고, 부모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인 말씀교육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유니게.kr은 부모의 의무를 다하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 가정 상황에 따라 한 가지를 정하고 시작하세요. 익숙해지면 하나씩 늘려가면 됩니다.
** 아이가 말을 못할 경우엔 신앙의 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부모가 말씀과 기도생활을 하되 자녀를 그 자리에 함께 하도록 합니다. 아이가 말을 한다면 말씀암송부터 시작하세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암송과 함께 하루1구절대화를 병행하세요. 밥상머리예배는 맛있는 음식과 말씀이 함께 있어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유니게란/ 유니게 로드맵’ 메뉴 참조)
–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 순종은 모든 교육의 근본입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교육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 부모공경 구절을 외우게 하고 부모에게 순종하도록 훈련하세요.
– 자녀의 성장은 생각보다 더딥니다. 인내하며 말씀을 계속 심으세요. 장래에 웃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 자신을 돌아보면서 신앙 성장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는지 생각해 보세요. 자녀가 기대만큼 자라지 못하여 낙심될 때 도움이 됩니다. 존 맥아더 목사는 성경적인 자녀양육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녀 양육의 성공 여부는 자녀가 어떻게 되었는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부모가 어떻게 했는가에 의해 평가됩니다.” 부모로서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친다면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니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줄 믿습니다. 과정에 충실하세요. 하나님께서 열매 맺게 하실 것입니다.
– 자녀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가볍게 조금씩 하되, 타협하지 않는 마음으로 꾸준히 지속하세요.
** 자녀가 어리면 부모가 하자는 대로 잘 따라합니다. 만약 자녀가 초등생 정도라면 말씀을 학교공부처럼 교육하고 있는지, 대화처럼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일상대화를 하듯이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식을 주거나 밥상머리예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가급적 TV, 스마트폰, 인터넷에 노출되지 않도록 만드세요.
** 완전한 배제는 불가능하지요. 그럼에도 부모의 노력에 따라 줄일 수 있다면 신앙교육에 크게 유익합니다. TV나 인터넷을 제약하면 자연스럽게 가족대화가 늘어나고 아이와 성경대화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한다면 가능합니다.
**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은 부모의 사명입니다. 자녀가 따라준다면 지금이라도 시작하세요. 순종하는 자녀에게는 하나님의 복이 약속돼 있습니다.
– 자녀가 장성하여 독립할 때까지입니다.
** 집중해야 할 시기는 만 13세, 초등학교 졸업 혹은 중학교 1학년 때까지입니다. 이후에는 자녀의 기초가 잡혀서, 자녀와 함께 더 깊이 있는 말씀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출가한 자녀와는 신앙의 동반자가 되어 즐거운 신앙대화가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