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 시편 1편 3절 -
** 앞 절에서 이어지므로 1~3절까지 읽는다.
Q. 그는 누구를 가리키나요?
A.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 복 있는 사람.
Q. 그는 어디에 심은 나무와 같다고 말씀하나요?
A. 시냇가에 심은 나무
**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문자적인 뜻은 ‘시냇물 위에 옮겨 심어진 나무’이다. 물 옆이 아니라 물 위에 있기 때문에 뿌리가 물을 흡수하기에 최고의 장소에 있다.
Q. 나무와 물은 서로 어떤 관계인가요?
A. 나무의 생명과 번창을 위해 물은 반드시 필요하다.
** 식물은 물 가까이 있으면 번성할 수 있다. 이스라엘 지역은 물이 귀한데, 물 위에 심긴 나무는 죽지 않을 뿐 아니라 잘 자란다.
Q.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처음부터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물 근처로 옮겨 심어진 나무를 뜻합니다. 복 없던 사람이, 시냇가에 옮겨 심어진 나무처럼 복 있는 사람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한 데 있다.
**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은 물가로 옮겨 심어진 나무와 같다. 풍부한 물 때문에 나무가 번창하는 것처럼,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행복해진다. 불행한 사람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면 행복한 사람이 된다.
사례)
이종시 집사님은 교회를 오랫동안 다녔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았다.집사님 가게 건너편에 한 목사님이 이사 오셨다. 그 목사님 보기에, 집사님 얼굴 표정은 찬바람이 부는 것처럼 냉랭했고 말 한마디 붙이기 힘들 정도로 강퍅해 보였다.
그러던 어느날, 목사님은 집사님 얼굴에서 냉기가 사라지고 광채가 나는 것을 보았다. 목사님은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궁금했다.
이종시 집사님은 이렇게 말했다.
“생각해보니 그 때는 말씀을 암송하기 전이었고 저에게 어려움을 준 사람에게 복수하려고 계획을 세울 때였습니다. 그런데 성경말씀을 암송하기 시작하면서 제 속에는 복수 대신 용서의 마음이 생겼습니다. 오로지 성경암송에 열심을 냈기에 복수하고자 했던 사람에 대해서는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말씀으로 받은 은혜가 아마도 제 얼굴 표정에 나타난 것 같습니다.”
『이종시, 내 인생의 힘 성경암송 중에서』
Q.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어떻게 된다고 말씀하나요?
A.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한다.
Q. 나무는 잎사귀가 먼저 나온 뒤 열매를 맺습니다. 왜 이 말씀에선 열매를 먼저 말했을까요?
A. 복 있는 사람의 번성함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 과실수를 심는 목적은 열매에 있다.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것은 이 나무가 계속해서 열매 맺을 것을 알려준다. 복 있는 사람은 때마다 열매를 맺되 잎사귀가 시들지 않고 계속해서 열매를 맺는 나무와 같다.
Q.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에서 형통은 무슨 뜻인가요?
A. 모든 일이 뜻과 같이 잘되어 감.[네이버사전]
** 형통 : 형통할 형(亨), 통할 통(通). ‘형통하리로다’는 ‘성공하게 만든다’, ‘번영하게 만든다’는 뜻이다. 즉 복 있는 사람은 하는 일마다 다 잘 된다는 말씀이다.
Q. ○○도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모든 일이 다 형통하길 바라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가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모든 일에 형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A. 하나님 말씀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해야 한다.
** ○○의 행복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있음을 명심하고, 주의 말씀을 사랑하여 늘 가까이하렴.
되새김 읽기 :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 시편 1편 3절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게 하옵소서. ○○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날마다 묵상하여 이 땅에서 하는 일마다 형통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