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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핵심2(로마서 3:23~26) (03) 25절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 로마서 3장 25절 -

Q. 화목제물이란 무엇일까요?
A. 지은 죄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께 바친 제물.

** 죄를 지은 이스라엘 백성은 제물을 가져와 하나님께 드렸다. 제물로 사용된 짐승의 피는 죄인이 흘려야 할 피였다. 하나님은 제물의 피를 보시고 죄인의 죄를 용서하고 관계를 회복하셨다. 화목제물로 번역된 말은 ‘시은좌’와 같은 말이다. 시은좌란 은혜를 베푸는 자리란 뜻으로, 성막 안 지성소 언약궤 뚜껑 윗부분을 가리키고, 여기는 죄가 제거되는 장소였다.

Q.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화목제물로 누구를 세우셨다고 말씀하나요?
A. 예수님

Q. 화목제물이신 예수님은 누구와 누구를 화목하게 하나요?
A. 하나님과 죄인인 우리

Q. 화목제물이 필요하다는 말씀은 곧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어떻다는 뜻인가요?
A.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인은 적대적인 관계다.

** 죄인은 하나님을 반역하고 있으며,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신다. 그래서 화목제물이 필요하다.

Q. 화목제물이신 예수님을 누리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 믿음

Q. 우리는 구원받기 위해 무엇을 믿어야 하나요?
A.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내 구주가 되신 것.

** 믿음 자체는 착한 일, 공로가 될 수 없다. 믿음은 단지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수단일 뿐이다. 믿음 자체 ‘ 때문에’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통해서’ 예수님의 제물 되심이 내게 적용되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구원받는다.

Q.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에서 간과하심은 무슨 뜻인가요?
- 큰 관심 없이 대강 보아 넘기다.

** 간과 : 볼 간(看), 지날 과(過). 간과하다는 말은 주목해서 보지 않고, ‘무시하다’, ‘피하다’라는 뜻이 있다.

Q. 하나님께서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시기 위해 어떤 마음을 가지셨다고 말씀하나요?
A. 길이 참으시는 중에

** 하나님은 죄인들의 죄를 오래 참으셨다.

Q. 하나님께서 예수를 화목제물로 세우신 것은 무엇을 나타내려 하신 것인가요?
A. 하나님의 의로우심

** 하나님의 의로우심은 심판과 구원, 두 가지이다.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고 동시에 죄인을 불쌍히 여기셔서 구원하신다. 하나님은 죄인의 심판을 예수님에게 행하셨고, 동시에 죄인을 구원하셨다.

Q. 하나님은 죄를 받아들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의는 죄인을 심판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피 흘려 죽게 하신 것은 누구의 죄 때문인가요?
A. 우리의 죄, ○○의 죄

Q. 죄를 지은 ○○가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해 하나님이 제물로 삼으신 분이 누구인가요?
A.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 하나님은 ○○의 죄에 대한 심판을 예수님에게 내리셨다. 그리고 ○○를 구원하셨다. 

Q. 죄인을 살리려고 자기 아들을 죽게 할 아버지가 이 세상에 있을까요?
A. 없다.

**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기의 아들을 죄인인 ○○를 위해 제물로 삼으셨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8). 하나님은 ○○를 뜨겁게 사랑하신다.

되새김 읽기 :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 로마서 3장 25절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화목제물로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죄를 지어 심판받아야 하는데, 아들 예수님의 피를 대신 흘리게 하셨으니 찬송을 드립니다. ○○가 화목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히 믿고 일평생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