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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정체성 (로마서 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 로마서 6:11 -

Q. ○○는 스스로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이와 같이’는 무슨 뜻인가요?(앞절 참조)
  A. 그(예수님)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예수님)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 ‘이와 같이’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 사건을 근거로 제시하는 말이다.

Q. 너희 자신을 어떤 사람으로 여기라고 말씀하나요?
  A.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

** ‘여길지어다’는 한 번이 아니라 계속 하라는 명령이다.

Q. 너희가 죄에 대하여 죽었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A. 너희가 죄의 다스리는 힘에서 벗어났다. 너희가 죄의 지배로부터 자유롭게 되었다.

** “믿는 자가 죄를 지을 수 없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죄의 통치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Thomas R. Schreiner)

Q. 어떻게 우리가 죄에 대하여 죽은 자가 되었나요?
  A.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죄에 대해 죽으심으로.

** 예수님이 죽으실 때, 우리도 영적인 차원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4상)

Q.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A. “죄 대신에 이제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긴다.”(Thomas R. Schreiner)

** 믿는 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고,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수행할 새 힘을 가진다.”(Douglas J. Moo)

Q. 오늘 말씀에 의하면, ○○는 어떤 사람이라는 말씀인가요?
  A. ○○는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

Q. ○○가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길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A.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가능하다.

** ○○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고, 예수님과 함께 부활했다. 예수님 안에서 ○○는 죄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새로운 상태 안에 있는 것이다.

Q. ○○가 죄에 대해 죽고 하나님께 대해 살아있는 자로 여긴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죄의 다스림에서 벗어났지만 죄는 ○○를 유혹할 수 있다. 죄가 ○○을 다스리지 못하게 해야 한다. 12,13절을 읽어보자.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되새김 읽기 :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 로마서 6:11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저희를 죄의 종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바꿔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살아 있는, 새 사람임을 늘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죄가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게 하고, 모든 일에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