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 에베소서 6:14 -

** 전신갑주 무장이 이어지므로 17절까지 읽자.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Q. ‘그런즉’은 앞의 내용을 가리킵니다. 앞에서 무슨 말을 했나요?
  A. 마귀와 싸움을 하고 있으니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 그런즉 이후에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Q. 그런즉 무엇을 하라고 말씀하나요?
  A. 서서(굳게 서라), 가지라(17절)

** 14~17절까지는 두 개의 주요 명령이 있다. 14절에 서서와 17절에 가지라이다. 14~16절까지는 서되 어떻게 서야 하는지를 로마군인의 무장을 비유해서 설명한다. (허리 띠를) 띠고, (호심경을) 붙이고, (신을) 신고, (방패를) 가지고 등은 모두 서라는 명령 아래에 속해 있다.

Q. 너희가 서되 무엇으로 허리 띠를 띠라고 말씀하나요?
  A. 진리

Q. ‘진리’는 무엇일까요?
  A. 주 예수님, 복음을 가리킨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
에베소서 4: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Q. 진리를 왜 허리띠에 비유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무장의 첫 번째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이다. “허리띠를 단단히 매는 것은 전쟁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나타낸다.”(O’Brien) 영적 싸움에 있는 성도는 복음의 진리로 무장해야 한다. 예수님이 진리이시고, 하나님이 보내신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굳게 믿어야야 한다.

Q. ○○는 진리로 허리띠를 매고 있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이 ○○ 안에, ○○가 예수님 안에 있음을 늘 잊지 않아야 한다.

Q. 서되 무엇을 붙이라고 말씀하나요?
  A. 의의 호심경.

** 호심경은 가슴 판을 뜻한다, 로마군인은 가슴과 등을 보호하는 금속판으로 몸통을 보호했다.

Q. ‘의의 호심경’에서 ‘의’는 무엇을 뜻할까요?
  A.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은 의로움과 그에 합당한 삶.

** “에베소서 다른 부분에서 의는 거룩함, 착함, 진실함 등의 덕목과 나란히 놓여 있고, 이 구절에서도 진리 다음에 의가 나온다.”(Frank Thielman, BECNT)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에베소서 4:24)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에베소서 5:9)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의를 주셨다. 이제 우리는 의로운 자답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Q. ○○는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있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는 예수님 때문에 예수님과 같이 의로운 자, 새 사람이 되었다. 따라서 ○○는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말하고 예수님처럼 행동해야 한다.

되새김 읽기 :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 에베소서 6:14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게 하옵소서. 굳게 서서, 진리로 허리 띠를 띠라는 말씀대로, 진리이신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굳게 믿게 하옵소서. 또한 의의 호심경을 붙이라는 말씀대로, ○○가 예수님 안에서 의로운 자답게 의로운 말과 행실로 살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