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0

하나님의 전신갑주(3) (에베소서 6:14~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 에베소서 6:17 -

Q. 무엇을 가지라고 말씀하나요?(두 가지)
  A.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 가지라는 단어는 원어로 ‘받으라’이다. 이 말은 수동적으로 손을 벌리고 있으라는 뜻이 아니라, ‘열렬히 환영한다’, ‘적극적으로 취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도 내 힘으로 갖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무장임을 나타낸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을 열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Q. 투구는 무슨 물건인가요?
  A. 전투 시에 머리 전체를 보호하는 장비.

Q. 구원의 투구는 무슨 뜻일까요?
  A. 구원의 확신.

** “투구는 구원 자체다. 구원이란 말은 하나님께서 믿는 자를 위해 이미 성취하신 것을 요약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함께 일으키사, 천국에 예수님과 함께 앉게 하셨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받은 구원을 적용하여 살 때, 우리는 전투의 결과를 확신할 수 있다.”(O’Brien, PNTC)

Q. 만약 구원의 투구가 없다면 어떤 어려움을 겪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구원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두려움, 염려, 불안에 휩싸여 평안하지 못하고 담대함을 갖지 못한다.

Q. ○○는 구원의 투구를 쓰고 있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검은 무슨 도구인가요?
  A. 적을 찌르거나 벨 때 사용하는 무기.

** 성령의 검은 하나님의 전신갑주 중에서 유일한 공격무기다. “검으로 사용된 말은 단검으로, 근접전투에서 중요한 공격무기였다.”(O’Brien)

Q. 성령의 검이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
  A. 하나님의 말씀.

Q. 성령의 검은 어떻게 사용하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① 하나님의 뜻과 다른 생각들, 욕심, 유혹, 염려, 두려움, 절망감이 올 경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여 그것들을 부숴버린다. 예수님도 성령의 검으로 사탄의 공격을 물리치셨다.

마태복음 4:3~4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②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복음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화평함을 선언하고, 마음에서 벌어지는 싸움에 화평을 선언하며, 날마다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살기 위해 복음이 가져온 결과를 신뢰한다. 복음을 신뢰함으로 악한 자의 모든 공격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Frank Thielman, BECNT)

Q. ○○는 성령의 검을 가지고 있나요? 그 검을 어떻게 사용했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 전투에서 강력한 무기다. ○○가 성령의 검으로 무장하고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

되새김 읽기 :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 에베소서 6:17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가 구원의 투구를 쓰게 하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승리한 자임을 확신하게 하옵소서. ○○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악한 자의 공격을 부수고, 복음으로 승리의 깃발을 휘날리며 주님 안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