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
- 잠언 26:27 -
Q. ‘함정’이 무슨 뜻인가요?
A. 짐승 따위를 잡기 위하여 땅바닥에 구덩이를 파고 그 위에 약한 너스레를 쳐서 위장한 구덩이.[네이버사전]
** 함정 : 빠질 함(陷), 함정 정(穽). 함정은 짐승을 잡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비유적으로 다른 사람을 해치기 위한 계략이란 뜻으로도 쓰인다.
Q. 함정을 파는 자는 어디에 빠진다고 말씀하나요?
A. 그것에(자기가 판 함정)
Q. 돌을 굴리는 자는 무엇에 치일 것이라고 말씀하나요?
A. 그것에(자기가 굴린 돌)
**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는 말씀은 자기가 굴린 돌이 되돌아와 그것에 치인다는 뜻이다.
Q. 왜 돌을 굴릴까요?
A. 다른 사람을 해치기 위해서이다.
Q. 돌을 굴리는 자는 얼마나 큰 돌을 굴릴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사람을 해칠 정도로 큰 돌을 준비할 것이다.
Q. 왜 다른 사람을 해치기 위해서 함정을 파고, 돌을 굴릴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돈이나 권력 등 자기의 이익을 얻기 위해서이다. 혹은 원한을 품고 복수하려고 함정을 팔 수도 있다.
Q. 남을 해치려고 했는데, 왜 자기가 판 함정에 자기가 빠지고, 자기가 굴린 돌에 자기가 치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은 악인들의 행위를 주시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악인이 남을 해치려고 한 그대로 그에게 갚아주신다.
사례)
고대 페르시아 제국 아하수에로 왕이 다스리던 때의 일이다. 고위직에 있던 하만은 유대인 모르드개가 자기에게 절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를 죽이고자 했다. 심지어 그는 모르드개의 민족 전체를 말살할 계략을 꾸몄다. 하만과 유대인을 미워하던 자들은 한 날을 정하고 살육할 준비를 했다. 모르드개를 죽이기 위해서 하만은 20미터 이상 되는 높은 나무를 준비했다.
하지만 상황은 역전되었다. 하만은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준비한 나무에 자신이 매달려 죽었다. 유대인을 죽이려 하던 자들도 오히려 유대인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이스라엘은 그 날을 기념하여 오늘날 부림절 절기를 지키고 있다.
Q. 자기가 판 함정에 자기가 빠지고, 자기가 굴린 돌에 자기가 치일 때, 무슨 생각이나 느낌이 들 것 같아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는구나’, ‘내가 뿌린대로 거두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자기가 해를 당하면, 남을 해치려고 한 일을 후회할 지도 모른다.
Q. ○○가 말이든 행위든 다른 사람을 해치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A. ○○가 남에게 해치려고 한 그대로 ○○가 해를 당한다.
** 말로 남을 욕했다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욕을 먹게 된다. 남을 때리면 다른 사람에게 맞거나, 폭력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게 된다. 절대로 남을 해치려고 해서는 안 된다. 남을 해치려는 것은 곧 자신을 해치는 것이다.
되새김 읽기 :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
- 잠언 26:27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가 결단코 남을 해치려고 어떠한 말이나 행동도 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다스리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가 이웃을 돕고 착한 일 행하기를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