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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잠언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잠언 3:6 -

Q. ‘그’는 누구를 가리킬까요?
  A. 하나님.

Q. ‘범사’는 무슨 뜻인가요?
  A. 모든 일.

** 범사의 문자적인 뜻은 ‘모든 길’이다. 너는 모든 길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라는 말씀이다.

Q.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모든 길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라’는 무슨 뜻일까요?
  A. 모든 일에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뜻을 따르라.

** ‘인정하라’로 번역된 말은 ‘알다’이다. 앎이란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친밀한 관계로 아는 것을 뜻한다. 모든 일에 하나님을 아는 것이란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인식하고 그분을 의지하여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

Q. 범사에 그를 인정하면 어떤 결과가 있다고 말씀하나요?
  A.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Q.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는 무슨 뜻일까요?
  A. 네 길을 곧게 만들 것이다.

**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는 ‘네 길을 알려주겠다’는 뜻이 아니다. ‘지도하시리라’로 번역된 말은 ‘곧게 만든다’, ‘부드럽게 만든다’라는 뜻이다. 원어로 보면 ‘그분이’ 네 길을 곧게 만들 것이다로 돼 있다.

Q. ‘네 길을 곧게 만든다’는 무슨 뜻일까요?
  A. 바른 길로 가게 만든다, 형통하게 만든다.

Q.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면, 어떠한 문제나 어려움도 없다는 뜻인가요?
  A. 그렇지 않다.

** 하나님을 인정한다고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시적으로는 더 큰 어려움과 위험에 마주칠 수 있다. 그러나 결국은 형통하게 된다.

사례)
요셉이 애굽에서 노예로 지낼 때, 주인의 아내가 요셉을 범죄하도록 유혹했다.
요셉은 “내가 어찌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라고 말했다.

주인의 아내는 요셉을 괘씸하게 여기고 그에게 누명을 씌웠다. 그 결과 요셉은 감옥에 갇히고 말았다.

요셉은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했나?
그렇다. 하지만 그는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고 말았다.

그런데 감옥에서 요셉은 왕 옆에서 섬기는 지극히 높은 신하를 만나고 그들의 꿈을 해석해 주었다. 나중에 바로가 꿈을 해석할 수 없어 곤란을 당하자, 그 신하가 요셉을 추천했다.

요셉은 감옥에서 왕 앞으로 나아와 바로의 꿈을 해석해줬다.
결국 요셉은 바로의 다음, 제2인자로서 순식간에 높은 지위를 얻게 되었다.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Q. ○○의 삶에서 하나님을 인정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가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용기,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필요하다. ○○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라!

되새김 읽기 :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잠언 3:6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가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인식하고, 아버지의 뜻을 따르게 하옵소서. 비록 손해와 어려움이 예상되더라도 아버지를 아는 자로서 행동하게 하옵소서. 진실로 아버지를 따르는 것이 형통한 길입니다.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