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 갈라디아서 2:17~18
17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으로 드러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8 만일 내가 헐었던 것을 다시 세우면 내가 나를 범법한 자로 만드는 것이라
① (함께/혼자) 성경 읽기
② 의미를 생각하며 성경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성경 읽기
단어 설명
17절
우리 : 바울을 포함하여 유대인 신자들을 가리킨다.
18절
범법한 자 : 범할 범(犯), 법 법(法).
법을 어긴 자, 율법을 위반한 자.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17절
Q. 17절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으로 드러나면"은 무슨 의미일까요?
A. 믿음만으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율법을 지키지 않는 죄인처럼 보이면.
**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는 베드로, 바울, 유대 신자들이 오직 믿음으로 의를 얻으려 했다는 의미이다. 그들은 율법을 지킴으로 의를 얻는 수단을 포기했으므로 율법을 어겼음이 분명하다. 일례로 베드로는 이방인들처럼 율법에서 금지한 음식을 먹었다.
“죄인으로 드러나면”은 하나님 앞에 죄인이 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전통 유대인들의 눈에 죄인으로 비친다는 의미이다. 율법을 지키지 않는 그들의 모습은 죄인으로 보였을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의로워지고자, 베드로와 바울은 자신들을 이방인과 같은 지위에 두는 것으로 보인다.”(Moo)
18절
Q. 18절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헐었던 것”이란 무엇을 가리킬까요?
A. 의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율법
** 율법으로는 의를 얻을 수 없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의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율법이 아니라 믿음을 의지했다. 그런데 만약 죄를 범했다고 해서 믿음이 아니라 다시 율법을 의지한다면 헐었던 것을 다시 세우는 꼴이 된다.
Q. 왜 바울이 헐었던 것을 다시 세우면, “바울이 스스로를 범법한 자로 만드는 것”일까요?
A. 율법의 지켜서 의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 믿음의 의에 의지하지 않고서 율법으로 돌아가면 결국 범법한 자로 드러날 뿐이다. 율법 아래 들어가는 일은 스스로 정죄 받는 처지로 돌아가는 것이다. “베드로의 경우에, 이방인들과의 식사에서 물러난 행동은 이전에 그들과 함께 식사한 것이나 토라(율법)를 여러 번 침범한 것과 관련해 자신을 토라의 ‘범법자’로 만들 것이다.”(Moo)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