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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2:21

◳ 성경 본문 : 갈라디아서 2: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① (함께/혼자) 성경 읽기
② 의미를 생각하며 성경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성경 읽기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21절
Q. 21절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A.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 이외에 율법 준수를 덧붙이는 것.

** 하나님의 은혜는 자격 없는 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이고 한량없는 사랑과 친절이다. 받는 자에게는 아무런 공로도 인정할 만한 어떠한 것도 없다. 오직 하나님의 선하심과 자비하심으로부터 벌 받아 마땅한 죄인에게 은혜가 값없이 주어진다. 만약 누구든지 하나님의 은혜 이외에 인간의 공로를 털끝 하나라도 추가한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멸시하는 짓이요, 자기의 공로를 과대평가하는 무지한 행위다.

Q. 왜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신 일이 될까요?
  A. 사람이 율법을 지켜서 의를 얻으면 되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죽음이 필요 없게 된다.

** 만약 율법을 지켜서 사람이 의를 얻을 수 있다면, 굳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실 필요가 없다. 그분이 인간으로 태어날 필요도 없으셨을 것이다. 절대로 죄인은 율법을 다 지킬 수 없다. 그러므로 구원자 그리스도가 인간으로 오셔서 죄인을 대속하신 것이다.

Q. 의를 얻는 수단으로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만이 아니라 율법 준수를 더하는 일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믿음 이외에 율법 준수를 추가하는 것은 복음의 원수요, 저주 받을 일이다. 그리스도의 피 흘림을 모욕하는 일이요.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발로 짓밟는 행위다. 자신의 행위가 선할 수 있다는 망상에 빠진 것이요, 영적 소경이 되어 멸망의 길로 가는 마귀의 앞잡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고 그리스도의 죽음을 무가치한 것으로 간주하는 자만큼 악한 자는 없다.”(Luther) “만약 우리가 다른 모든 희망을 포기하고 그리스도만을 껴안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는 것이다.”(Calvin)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