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 골로새서 2:22~23
22 이 모든 것은 한때 쓰이고는 없어지리라)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
2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는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따르는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골 2:6~23)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23절
자의적 숭배
: 스스로 자(自), 뜻 의(意). 자기 스스로(自)의 생각이나 의견(意).[속뜻사전] 원어로 ‘자의적 숭배’는 한 단어이다. ‘스스로 만든 종교’, ‘스스로 부과한 숭배’, ‘스스로의 의지에 따른 준수’(Friberg).
문맥 설명
앞 구절(골 2:20–21)에서 바울은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의 초등학문에 대해 죽었는데도 왜 여전히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는 규정에 얽매이려 하는지 질문하였다. 이어 22–23절에서는 그러한 규정들이 인간의 명령과 가르침에 불과하며 겉으로는 지혜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육체를 억제하는 데 아무 유익이 없음을 밝힌다.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22~23절
Q. 22~23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22절에서 “이 모든 것은 한때 쓰이고는 없어지리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 일시적이고 헛되이 사라질 뿐이다.
** “한 때 쓰이고”는 유용성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 구절은 사용함으로써 썩어 없어질 예정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인간이 금기시하는 음식이나 물건, 그리고 그것을 규제하는 규칙들 자체가 영원하지 않고 일시적이며 소멸될 물질의 영역에 속해 있다. 그러한 규정들, 곧 결국 썩어 없어질 물질을 만지느냐 마느냐 하는 지엽적인 규칙에 매몰되는 것은 허망하다.
“바울의 요점은 거짓 교사들이 그리스도인의 참된 영성의 본질(참된 거룩함으로 인도하는 심령의 변화)과는 무관한 일들에 지나치게 몰입하고 있었다는 것이다.”(Moo)
Q. ‘자의적 숭배’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A. 하나님이 원하신 방식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만든 방식으로 드리는 숭배, 혹은 “자발적 예속”(O’Brien)
** “이 용어는 거짓 교사들이 영예를 획득하기 위해서 선택한 것일 수 있다. 즉 그들은 이런 ‘엄격한 헌신’을 수반하는 형태의 숭배를 자신들이 자유롭게 선택했다는 것이다.”(Moo) 이는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인간 중심의 신앙 형태이다. 겉으로는 열심 있어 보이지만 하나님과 전혀 관련이 없다. 자기 스스로의 생각으로 자기 스스로의 방식대로 규칙을 준수한다. 하나님을 위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받지 않으신다.
Q. ‘겸손’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 ‘거짓 겸손’ 혹은 ‘금욕’(Moo).
** “이 단어는 거짓 교사들이 주장하고 있는 금욕이라는 강령을 가리키고 있다. ... 거짓 교사들의 세 번째 특징인 ‘몸을 괴롭게 하는 것’은 그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거짓 교사들의 금욕 습관에는 다양한 훈련 특히 금식 및 일정한 음식을 피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Moo)
Q. 어떻게 “몸을 괴롭게” 하여 신앙생활을 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규칙들이 요구한 금욕적 행동과 관련하여 가혹하고도 준엄한 생활방식을 나타낸다. 금식과 금욕을 통하여 그들은 자기들 스스로 하나님의 충만과 환상을 받을 준비를 한다고 생각했다.”(O’Brien)
금지 규칙들은 사람의 근본 욕망을 억압하여 고통을 준다. 예를 들어, 금식은 먹고자 하는 욕망을 억누른다. 육체를 악하게 보고 괴롭히는 신앙생활은 이원론적 사고에 뿌리를 둔다. 중세 수도사들은 몸에 채찍질을 하거나 일부러 춥고 굶주린 생활을 함으로써 하나님을 더 잘 섬기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영혼의 문제는 육체를 학대하거나 고통을 가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Q. “지혜 있는 모양”이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A.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신앙적으로 보인다.
**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경건하고 신령해 보이며, 도덕적으로 우월해 보이는 종교적 형식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이다. 인간은 눈에 보이는 엄격함에 쉽게 현혹된다. “그 법규들이 지혜롭다는 평판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그것들은 실체가 없다.”(O’Brien) 하지만, 복음은 겉모양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의한 근본적 변화를 가져온다
Q. 왜 이런 규례들이 “육체 따르는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다”고 하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거짓 교사들은 적대적인 영적 존재들을 달래기 위한 그들의 노력 및 금욕적 관습을 통해서 이런 ‘육체’의 문제(죄악된 본성 또는 죄악된 충동)를 해결할 수 있다고 약속하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그러나 규칙과 습관들을 더욱 강화하고 영적 존재들을 지나치게 신뢰해서 영적 힘과 성장의 유일한 근원인 그리스도와 사실상 아무런 상관이 없게 되었다.”(Moo)
억지로 누르는 금지는 인간의 탐욕과 정욕의 근본적인 뿌리를 뽑아낼 수 없으며, 오히려 억눌린 욕망을 기형적으로 분출하게 만들 뿐이다. 죄를 이기는 힘은 “하지 말라”는 법조문이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생명력,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아는 것에서 나온다. 이것은 오직 성령의 역사로만 일어나는 일이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