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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3:12

◳ 성경 본문 : 골로새서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골 3:1~4:1)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단어 설명
12절
긍휼
: 아낄 긍(矜), 도울 휼(恤). 가엾게 여겨(矜) 도와줌(恤). 불쌍히 여김.[속뜻사전] 힘든 상황이나 고통에 처한 사람에 대한 따뜻한 관심; ‘연민’, ‘자비’(Danker).
원어로, “‘긍휼히 여기는 마음’, 혹은 ‘자비로운 긍휼’을 의미한다.”(O’Brien)

자비
: 사랑할 자(慈), 슬플 비(悲). 고통 받는 이를 사랑하고(慈) 같이 슬퍼함(悲).[속뜻사전] 지중해 세계에서 질서 있는 사회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로 이해되는 '높은 수준의 유용성을 지닌 자질'; ‘친절’, ‘관대함’, ‘선함’(Danker).
“하나님 자신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내시는 하나의 기질이다. ...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태도와 죄인들을 향한 행위들을 나타낸다.”(O’Brien) “여기서는 물론 사람의 속성으로서의 친절함을 가리킨다.”(Moo)

겸손
: 남올릴 겸(謙), 몸낮출 손(遜). 남은 올리고(謙), 자기는 낮춤(遜). 또는 그런 태도나 마음가짐.[속뜻사전] 자기중심적인 태도나 자기 중요성을 드러내는 것과는 정반대되는 개념으로서, ‘겸손’(Danker).
“겸손의 모델은 백성들을 자신에게 오라고 초청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이시다.”(O’Brien)

온유
: 따뜻할 온(溫), 부드러울 유(柔). 따뜻하고(溫) 부드러움(柔).[속뜻사전] 거만하지 않은 태도; ‘온화함’, ‘겸손함’, ‘예의’(Danker).
“이 온유는 연약과 혼동하지 말아야 하고, 다만 다른 사람들에 대한 고려, 사람의 권리를 기꺼이 버리려는 마음의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O’Brien)

문맥 설명
앞선 11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회적, 인종적 차별이 사라지고 그리스도만이 만유의 주가 되심을 선포했다. 앞 단락(5~11절)에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는 부분을 다루었다면, 바울 사도는 새 단락(12~17절)에서 하늘에 속한 새 생명을 소유한 그리스도인 삶의 특징을 언급한다. 12절에서는 성도가 가진 고귀한 정체성을 알려줌으로써 ‘새 사람’의 삶을 공동체 속에서 어떻게 나타내야 하는지 권면하기 시작한다.

구조 설명
12절은 “옷 입고”는 “옷 입으라”는 명령문이다. “명령형 ‘입으라’는 5절 ‘죽이라’와 8절 ‘벗어버리라’와 짝을 이루는 것으로서, 하나의 정리된 태도를 이끄는 결정적인 첫 행위를 의미하는 부정과거 시제다(Schweizer).”(O’Brien)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12절
Q. 12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12절 “그러므로”는 무슨 의미인가요?
  A. 성도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고(3:1),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었으므로(3:9-10).

** 이제는 그 신분에 맞는 삶이 뒤따라야 함을 말씀한다. “새로운 정체성은 그리스도 안에서 부여된 것이기는 하지만 실천을 통해서 성취되어야 하는 것이기도 한다.”(Moo) 구원은 인간의 행위로 얻는 것이 아니지만, 참되게 구원받은 자는 반드시 그 삶에서 변화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신학적 당위성을 보여준다.

Q.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라는 표현은 성도가 어떤 존재임을 알려주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이러한 묘사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에 대해서 사용되었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해서도 지칭되었기 때문에 성도를 하나님의 백성 그리고 그리스도와 동일시한다.(O’Brien). ‘택하신 자’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선택하신 백성이라는 의미이다. ‘거룩한 자’는 하나님께 속한 존재로 구별되었다는 뜻이다. ‘사랑 받는 자’라는 표현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사랑 받고 있음을 뜻한다.
성도가 덕목을 갖추기 전, 이미 하나님에 의해 결정된 영광스러운 신분을 가진 존재임을 알려준다. 성도는 덕목을 행해서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 속에서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가 되었기에, 그 사랑에 반응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Q. “옷 입으라”는 명령에서 알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입는다’는 표현은 옷처럼 의도적으로 취하는 삶의 태도를 의미한다. 성도의 성품은 자연스럽기보다 의식적으로 선택되어야 한다. 새로운 성품은 관념에 머물지 않고 성도의 인격과 삶의 양식을 통해 밖으로 명확히 드러나야 한다. 옷이 그 사람의 신분과 직업을 나타내듯, 성도가 갖춘 이 덕목들은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그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임을 알게 할 것이다.

Q.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의 덕목들은 각각 구체적으로 어떻게 표현될까요?
  A. 긍휼 :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짐.
       자비 : 친절을 베풂.
       겸손 :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다른 사람의 이익을 구함”(Moo)
       온유 : 남을 배려하고 내 지위와 권리를 내세우지 않음.
       오래 참음 : 남의 허물이나 부족함을 계속 참아줌.

Q.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이 다섯 가지 덕목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성품을 반영하고 있다. 다섯 가지 목록은 자기중심성을 버리고 타인을 향해 사랑으로 대하는 ‘관계적 덕목들’이다. 새 사람은 고립된 존재가 아니라 교회라는 지체 속에서 자라가기에, 이 덕목들은 그리스도의 몸을 건강하게 세우기 위한 필수적인 성품들이다. “그리스도 자신과 동일시되는 ‘새 사람’을 입은 신자들은 그와 동시에 그리스도의 특징인 덕목들을 입어야 할 필요가 있다.”(Moo)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