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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별자리 수호신을 말할 때

출생한 달에 해당하는 수호신과 수호성을 본 적 있는가?
의외로 우리 자녀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있다.
심지어 음악교재에 실려 있었다.

음악책을 보던 자녀가 아빠에게 말했다.
“아빠, 아빠 생일은 2월이니까 별자리는 물병자리, 수호신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 수호성은 해왕성이에요. 제 별자리는 천칭자리, 수호신은 아프로디테 ....(이하 생략).”

아이가 별자리와 수호신을 말할 때,
부모로서 무엇을 할까?

자녀가 재미삼아 말한 것임을 안다. 그럼에도 자녀가 바람직하지 않은 것을 하도록 부모가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

“수호신이 무슨 뜻이지?”
“몰라요.”

“수호신은 지킬 수(守), 보호할 호(護). 지키고 보호하는 신(神)이라는 뜻이야. 너를 지키고 보호하는 신은 누구지?
“하나님이요. 헤헤헤”
아이가 눈치를 챘는지 웃음을 터뜨렸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정말 있을까?”
“아니요~”

“수호성은 무슨 뜻이지?”
“...”

“수호성은 지킬 수(守), 보호할 호(護), 별 성(星). 너를 지키고 보호하는 별이라는 뜻이야. 별이 너를 지키고 보호해줄까?
“아니요~”

“수호성, 수호신은 모두 지어낸 얘기란다. 아프로디테, 포세이돈 등은 모두 우상이고, 가짜란다. 하나님은 그런 것들을 좋아하지 않으셔.
“(별자리) 표를 지워야겠어요.”

“그럴 필요 없다. 그것이 가짜라는 것을 네가 알고, 관심을 두지 않으면 돼~”
“네~”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 데살로니가전서 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