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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삶 (요한계시록 21:3~4) (1)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 요한계시록 21:3 -

** 이 구절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온 뒤에 발생할 일이다.

Q.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왔습니다. 누구의 음성일까요?
  A. 하나님이나 주 예수님, 혹은 천사일 수 있다.

** “이어지는 문구(‘보라 하나님의 장막이...’)가 하나님을 3인칭으로 지칭하는 것으로 보아 천사로부터 나왔을 수 있다.”(G. K. Beale) 혹은 메시지의 권위로 보아 주 예수님일지 모른다.

Q. 왜 작은 음성이 아니라 큰 음성으로 말씀하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큰 음성은 말하는 분의 권세, 전하는 말의 중요성을 나타낸다. ‘보라!’ 라는 말로 주의를 집중하게 만든다.

Q. 보라! 무엇이 사람들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나요?
  A. 하나님의 장막.

** “장막으로 번역된 단어는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가리킬 때 사용되었다.”(Robert H. Mounce, NICNT) “에스겔서에 의하면,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친히 이스라엘 가운데 장막을 세워 그들과 함께 거하시는 회복의 때가 올 것이라고 예언돼 있다.”(G. K. Beale)
에스겔 37:27 “내 처소가 그들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Q. 하나님이 사람들과 함께 계신다는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 하나님과 백성의 친밀한 관계가 이루어짐.

Q.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는 말씀은 구약 성경에서 이미 언약으로 주신 것입니다. 누구에게 이 말씀을 하셨을까요?
  A. 아브라함(창 17:7), 이스라엘 백성(출19:6, 레 26:11~12) 등.

**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맺은 언약의 복은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맺는 것이다. 천국에서 “구약 시내산에서 맺었던 언약이 이제 비로소 성취된다. 이 약속은 예수님의 새 언약에서 부분적으로 성취되었고, 최종적으로는 새 예루살렘에서 성취될 것이다.”(Osborne)

Q. 하나님은 지금도 예수님을 믿는 성도와 함께 하십니다. 천국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은 지금과 어떤 점에서 다를까요?
  A. 지금은 하나님을 볼 수 없다. 하지만 천국에서 성도는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그분의 음성을 직접 들을 것이다.

Q. 하나님 혹은 예수님을 직접 뵌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요? 무슨 말을 하고 싶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천국이 아름답고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A. 하나님이 아름답고 좋은 분이기 때문.

** 하나님이 곧 천국이다. 하나님은 사랑과 선함으로 충만하시다. 천국에서 사람은 하나님과 친밀한 사귐을 완전하게 누릴 수 있다.

되새김 읽기 :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 요한계시록 21:3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가 하나님이 천국임을 알게 하옵소서. 마지막 날 천국에서 선하고 아름다우신 하나님과 함께 복락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