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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8 예수께서 잡히심 (누가복음 22장 47~62절)

성경 읽기 : 누가복음 22장 47~62절

Q. 예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실 때, 유다가 무리를 데리고 왔나요?(46)
  A.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기도의 권면을 하신 뒤 곧 무리가 들이닥쳤다.

Q. 왜 가룟 유다가 무리를 데리고 왔을까요?
  A. 예수님을 넘겨주기 위해서.

Q. 예수님을 잡으려는 유다가 예수님에게 무엇을 하려고 다가왔나요?(48)
  A. 입맞춤.

** 고대 이스라엘에서 상대편 뺨이나 손에 입맞춤을 하는 것은 존경이나 애정의 표현이었다.

Q. 왜 유다는 예수님에게 입맞춤을 했을까요?
  A. 무리에게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려주기 위해서다.

** 겟세마네 동산은 어두웠으므로 얼굴을 분간하기 어려웠다. 가룟 유다는 무리에게 자기가 입 맞추는 사람이 예수라고 미리 얘기해 두었다.

Q. 스승을 입맞춤을 파는 유다는 어떤 사람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가룟 유다는 애정의 표현인 입맞춤을 스승을 배신하는 신호로 삼았다. 예수님의 말씀,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48절)에서 “‘입맞춤’이 원어로 문장 앞에 나와 강조되었다. 유다의 위선적인 행동에 강조점이 있다.”(Darrell L. Bock)

Q. 예수님의 주위 사람들이 상황을 파악하고 예수님에게 무엇을 질문했나요?(49)
  A.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 칼로 사용된 말은 ‘길이가 짧고 날카로운 칼’을 뜻한다. “원어로 보면 이 질문은 일반적으로 긍정적 대답을 기대하는 것이었다.”(Bock)

Q. 그 중 한 사람이 대제사장 종의 무엇을 잘랐나요?(50)
  A. 오른편 귀.

Q. 대제사장 종의 귀를 자른 사람은 누구일까요?
  A. 베드로.

** 요한복음에 베드로가 그 일을 한 것으로 나온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폭력을 사용해서 예수님을 보호하려고 했다.

Q. 예수님께서 폭력을 사용하는 제자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나요?(51)
  A. 이것까지 참으라.

** “문자적으로 ‘여기까지만 하고 내버려두라’는 뜻이다. 칼 쓰는 사람과 그 난투에 가담하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은 멈추라는 명령으로 꾸짖으신다.”(David E. Garland) 마태복음의 기록에는 예수님이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고 훈계하신다.

Q. 예수님은 제자들의 폭력 사용을 막으시고, 무슨 일을 하셨나요?(51)
  A.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Q. 예수님은 자기를 잡으러 온 사람의 귀를 치료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는 자신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해 보이신다. “귀를 낫게 하신 일은 예수님이 죽기 전 행하신 마지막 기적이다. 예수님은 그분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폭력을 전적으로 거부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더욱 중요하게 예수님은 하나님이 정하신 십자가의 길이 방해받는 것을 막으셨다.”(Garland)

Q. 예수님을 잡으러 온 사람들이 누구였나요?(52)
  A.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 병사들과 하인들 등.

Q. 예수님은 무리를 향하여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그들이 누구에게 속했다는 뜻인가요?
  A. 마귀(사탄).

** 예수님을 잡으러 온 지도자들은 하나님이 아니라 마귀(사탄)의 종으로서 쓰임 받고 있었다.

Q. 무리가 예수님을 잡아서 어디로 데려갔나요?(54)
  A. 대제사장의 집.

Q. 예수님이 잡혀 간 대제사장의 집에 누가 따라갔다고 말씀하나요?(54)
  A. 베드로.

Q. 왜 베드로가 예수님이 잡혀 간 곳까지 따라갔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마태복음 26:58
“베드로가 멀찍이 예수를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에까지 가서 그 결말을 보려고 안에 들어가 하인들과 함께 앉아 있더라”

Q. 베드로가 불 피운 곳에 사람들과 앉았을 때, 한 여종이 그에게 무슨 말을 했나요?(56)
  A.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Q. 베드로의 기분이 어땠을까요?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Q. 베드로의 반응은 무엇이었나요?(57)
  A. 이 여자여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 “베드로의 말은 예수님에 관한 어떤 지식도 완전히 부인하는 것이다. 이 표현은 회당에서 쫓겨난 사람들에게 사용하는 공식적인 말, ‘우리가 너를 더 이상 알지 못한다’와 비슷하다. 그 말의 뜻은 ‘우리가 너와 아무 관계도 없다’이다. 그렇게 베드로의 부인은 강한 것이었다.”(Bock)

Q. 베드로는 몇 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나요?(57,58,60)
  A. 세 번.

Q. 베드로가 세 번째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을 때 예수님이 베드로를 바라보셨습니다. 왜 보셨을까요? 예수님은 어떤 마음으로 베드로를 보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에서 ‘본다’로 사용된 말은 ‘시선을 고정하여 바라본다’, ‘주의를 기울여 바라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예수님이 미움이나 멸시로 베드로를 보시지는 않았을 것이다.

Q. 예수님과 눈이 마주친 베드로는 예수님의 무슨 말씀이 생각났나요?(61)
  A.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 이 말씀은 베드로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했다고 말하자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다.(33,34)

Q.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자 무엇을 했나요?(62)
  A.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 “‘통곡하다’는 말은 죽은 자를 위해 우는 것으로 자주 사용되었으므로, 여기서 베드로의 강한 감정이 표현되었다.”(Bock)

Q. 왜 베드로는 심히 통곡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Q. 본문의 사건에서 ○○가 깨닫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체포되는 장면에서 예수님은 어떤 분인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은 잘못이 없으나 강도처럼 체포됨을 허락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아버지의 뜻에 완전히 순응하신 것처럼, ○○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다가 사람들에게 부당하게 대우받더라도, 복수하지 않고 오직 아버지의 기뻐하시는 뜻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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