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 골로새서 2:14~15
14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골 2:6~23)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단어 설명
14절
법조문
: 법 법(法), 조목 조(條), 글월 문(文). 법률(法)에서 조목(條)으로 나누어 적어 놓은 글(文).[속뜻사전] 법률적 세부 사항(Danker)
증서
: 증명할 증(證), 글 서(書). 어떤 사실을 증명하는 문서. 증거가 되는 서류.[속뜻사전]
문맥 설명
13절에서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모든 죄를 사하셨다는 선포에 이어, 14-15절은 그 사죄의 법적 근거와 승리의 방식을 설명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적하던 율법의 요구를 어떻게 처리하셨으며, 그 결과 영적 세력들에 대해 어떤 승리를 거두셨는지를 보여준다.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14~15절
Q. 14~15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14절에서 말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는 무엇을 가리키나요?
A.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어김으로써 죄를 지어 하나님 앞에 빚진 상태임을 기록한 문서를 의미.
** “‘법조문’으로 번역된 말은 ‘구속하는 법규’ 혹은 ‘율법의 요구들’로 번역될 수 있다.”(O’Brien) ‘증서’로 번역된 말은 “율법 그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고발 기록을 의미한다.”(Friberg) “‘문서’, 특히 채무 증서로서 그 사람 자신의 손으로 쓴 ‘빚의 각서’를 의미한다.”(O’Brien) 이 증서는 인간이 스스로의 힘으로는 결코 청산할 수 없는 영적인 채무이며,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유죄로 판결하는 근거가 된다.
Q. 증서를 “지우시고 ... 십자가에 못 박으셨다”는 표현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지우시고’로 번역된 말은 “밀랍 위에 기록된 글 혹은 다른 기록된 글들이 지워지는 것처럼 시야에서 치워져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 하나님께서는 죄의 석판을 깨끗하게 지우셨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하셨다.”(O’Brien)
‘못 박으셨다’는 표현은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죄인의 죄책 기록을 지우는 것을 뜻한다.”(Friberg), “하나님께서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써 취소하셨다. 즉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써 우리의 죄가 완전히 사함 받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O’Brien)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은 율법의 정죄 기능을 영구히 폐기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우리 죄의 빚이 완불되었음을 공포하는 공식적인 사건이다. “이 구절은 그 채무증서가 우리의 ‘경우’와는 더 이상 아무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강조한다.”(Moo)
Q. 15절의 “통치자들과 권세들”은 누구를 가리키나요?
A. 타락한 천사들과 사탄의 세력들.
** 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며 율법을 근거로 인간을 참소하며 정죄의 권세로 억눌러왔다. 하지만 십자가 사건을 통해 그들의 강력한 무기인 ‘죄의 지배’와 ‘정죄권’을 박탈당했다.
Q. 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셨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나요?
A. 그들이 패배자임을 온 천하에 공개적으로 드러내셨다.
** “로마에는 전쟁에 승리한 후 승자를 공개적으로 기리고, 패자는 공개적인 수치를 당하는 관습이 있었다.”(Pao) ‘무력화하여’로 번역된 말은 ‘벗기다’라는 기본 뜻을 가진다.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영적 세력들의 지위와 능력을 폐하시고 벌거벗듯이 그들의 무능력함을 드러나게 하셨다.
Q.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에서 ‘이기셨다’는 단어는 승리의 행진을 의미합니다.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드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이기셨느니라”라는 단어는 전쟁에서 승리한 로마 장군이 패배한 적장들을 결박하여 거리에서 행진하며 승리를 과시했던 개선 행렬의 이미지를 가진다. 통치자들과 권세들은 힘을 잃고 밧줄에 묶여 고개를 숙인 채 걷는 패배자들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로 승리하셨다. 세상의 눈에는 패배와 수치의 상징이었던 십자가가, 실제로는 죄의 빚을 갚고 사탄의 머리를 깨뜨린 하나님의 가장 강력한 승리의 도구가 되었다. (참고: 십자가로 번역된 말은, 원어로 ‘그(분) 안에서’이다. 대명사가 가리키는 것을 ‘십자가’가 아니라 ‘그리스도’로 보기도 한다. “‘그렇다면 세력들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의 전시는 십자가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Moo”)
Q. 이 승리가 오늘날 성도에게 주는 실천적인 유익은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우리는 더 이상 죄의 참소나 율법의 정죄, 혹은 어둠의 세력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모든 법적 채무가 청산되었으므로, 성도는 이제 정죄감이 아닌 그리스도께서 주신 완전한 자유와 승리 안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리스도의 권세(10절)가 결정적으로 드러났고,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 권세를 함께 누린다.”(Moo)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