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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성막 봉헌 (출 40:17~38)

성경읽기 : 출애굽기 40장 17-38절

Q. 언제 성막을 세웠나요?(17)
  A.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

** 둘째 해는 출애굽을 기준으로 두 번째 해를 가리킨다. 이것은 여호와의 명령을 따른 것이었다(40:1).

Q. 여호와 하나님께서 성막의 제작을 지시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는 말씀이 몇 번 나오나요?(19, 21, 23, 25, 27, 29, 32)
  A. 7번

** 하나님이 성막 설계자이시다. 모세는 모든 성막의 기구들과 양식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만들었다. 무려 7번이나 모세가 명령대로 하였다고 언급돼 있다. “앞 장에서는 10번이나 나타난다. 마지막 두 장에서 17번 나타날지라도, 나머지 38장에서는 오직 두 번만 나타날 뿐이다.”(V. Hamilton)

Q. 하나님의 명령(40:1~8)과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의 순종(40:17~33)을 비교해 보세요. 어떤 점을 발견했나요?
  A. 하나님의 명령과 이스라엘의 순종이 “순서대로 정확히 일치한다.”(J. Bruckner)

** 회막(2절과 18,19절), 증거궤(3절과 20,21절), 상(4a절과 22,23절), 등잔대(4b절과 24,25절), 금 향단(5a절과 26,27절), 문 휘장(5b절과 28절), 번제단(6절과 29절), 물두멍(7절과 30절), 뜰(8절과 33절).

Q. 이스라엘 자손이 철저히 순종하는 모습에서 무슨 생각이나 느낌이 드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이스라엘 자손은 여호와의 말씀에 자발적으로 순종함으로써 자신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계속 형성되어 가는 모습을 증명했다.”(J. Bruckner) 그리스도인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그분의 백성답게 형성되어 간다.

Q.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성막을 완성하자 무슨 일이 생겼나요?(34)
  A.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 시내산에 하나님이 강림하실 때도 산에 빽빽한 구름이 있었다.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성막에 임하셨음을 나타낸다. “하나님의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의 방식으로 행해질 때마다 하나님의 놀라운 임재가 이루어진다.”(V. Hamilton)

Q. 왜 하나님께서 성막에 임하셨다고 생각하나요?(출애굽기 25:8-9)
  A.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거하기 위해서

**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한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충분히 용서하고 회복시키신 것을 입증하는 표징이었다. 여호와는 전례 없이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계셨다. ”(J. Bruckner)

Q.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은 무엇을 했나요?(36)
  A. 이스라엘 자손은 구름을 따라 행진했다.

Q.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은 무엇을 했나요?(37)
  A. 구름이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다.

Q. 여호와의 구름은 밤에 어떻게 바뀌었나요?(38)
  A.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었다.

Q. 왜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다고 생각하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낮에는 구름기둥이 뜨거운 태양을 가리고, 밤에는 불기둥이 추위에서 그분의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혹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분명히 알려주기 위해서일 수 있다. 밤에는 구름이 잘 보이지 않으므로 불기둥으로 바꾸셨는지 모른다.

Q. 여호와의 구름기둥 불기둥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지 않은 때는 언제인가요?
  A. 없다.

**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여호와의 구름이 언제나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했다. “애굽을 탈출한 이후로 여호와는 이스라엘 자손을 계속 인도하셨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더 중요한 결말은 하나님이 땅에서 한 백성 가운데 거하시기 시작했다는 것이다.”(J. Bruckner)

Q. 신약시대 성도인 우리와 하나님은 언제 함께 하시나요?
  A. 언제나 함께 하신다.

Q. 성막이 없는 오늘날 하나님은 어떻게 OO와 함께 하실까요?
  A. OO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이 OO 안에 거하심으로, 혹은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 예수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는 새로운 성전이고(요2:19-21), 예수님을 믿는 백성은 성전 안에, 즉 그리스도 안에 거한다. 또한 성도들은 하나님의 성전이기도 하다(고전3:16). 그래서 하나님은 성전인 성도들 안에 거하신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OO는 신비로운 방식으로 하나가 되었다.
성막의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성막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했던 것처럼, 예수님도 OO과 언제나 함께 하신다. 영광스런 하나님은 결코 OO를 떠나지 않으시고, OO를 지키고 인도하신다.

Q. 성막이 완성되기 1년 전 첫째 날 무슨 사건이 있었나요? 성막이 완성된 날짜가 1년 전 사건과 같은 날인 것은 우연일까요, 아니라면 어떤 관련성이 있을까요?
  A. 1년 전 이스라엘 자손이 출애굽했다.

** 출애굽은 이스라엘 자손이 속박에서 풀려난 사건이다. 애굽에서 풀려남은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출발한 것을 의미한다.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그분의 백성과 함께 하시는 방식이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의 임마누엘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이루어졌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하나님 나라의 시작, 곧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참 백성의 시작을 가져왔다.  

Q.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자손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끝납니다.”(J. Bruckner) 이스라엘 자손은 성막과 함께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의 인도따라 행진합니다. 이 모습이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주님이 함께 하심은 결말이 아니라 시작이다. 그리스도인은 주님과 함께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간다.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면, 우리는 주님의 모습으로 아름답게 빚어질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중요한 사실은 주님께서 결국 우리 각 사람을 주님의 백성답게, 주님을 닮아가도록 만드시는 데 실패하지 않으신다는 점이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OO와 언제나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OO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OO 안에 있음을 믿게 하시고, 일평생 주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범사에 주님의 뜻을 따름으로써 자신을 거룩하게 지키고, 범사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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