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 골로새서 3:9~10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골 3:1~4:1)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단어 설명
10절
형상
: 모양 형(形), 형상 상(狀). 사물의 생긴 모양(形=狀).[속뜻사전] 기본 개념은 다른 실체와의 유사성이다. ‘다른 어떤 것과 닮은 것’; ‘이미지’, ‘유사성’(Danker).
문맥 설명
앞 구절(골 3:5–6)에서 바울은 성도들에게 땅에 있는 죄된 욕망을 죽이라고 명령하며, 그러한 죄들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고 경고했다. 이어지는 7-8절에서는 성도들이 과거에 속했던 비참한 상태를 상기시키며,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신분이 바뀌었으므로 내면의 욕망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에서 범하는 죄악들도 단호히 벗어 버려야 함을 강조한다.
구조 설명
“거짓말을 하지 말라”(9)는 명령에는 두 개의 분사가 수식하고 있다.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와 새 사람을 “입었으니”이다.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9~10절
Q. 9~10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왜 성도들 사이에서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있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인간 관계에서 가장 근본은 ‘진실함’에 있다. 서로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도 ‘진실’하다면 새롭게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 성도들이 서로 진실하지 않은 것은 공동체 관계를 피상적으로 만들어, 공동체의 근간을 흔든다.
‘거짓’은 옛 사람의 본성에서 나오는 근본 성향이다. 성도는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함으로 옛 사람에 대해 죽었고, 새 사람을 이미 입었기 때문에, 서로 거짓말하지 않아야 한다.
Q. “옛 사람”은 구체적으로 어떤 존재를 의미하나요?
A. 아담에게 속하여 죄의 지배 아래 있는 타락한 본성을 가진 상태
**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은 모든 사람은 옛 사람에 속한다. 죄의 지배 아래서 죄를 행하며 살아가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
Q. 옛 사람을 “벗어 버렸다”는 표현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A.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을 때, 성도는 죄에게 종 노릇 하던 옛 사람의 영역을 떠났다.
** 이는 성도의 노력으로 벗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속 사역에 믿음으로 참여할 때 일어나는 단회적인 신분적 변화이다. “‘옛 사람’, 즉 아담 및 그가 대표하는 모든 것은 더 이상 우리의 생각이나 우리의 행동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명할 수 없다. 우리는 더 이상 아담과 같은 사람이 아니며 아담의 죄와 사망이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하지 못한다.”(Moo)
Q. “새 사람을 입었으니”는 무슨 의미인가요?
A.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새롭게 창조된 존재로서 하나님의 생명에 참여하는 새로운 인격체가 되었다.
** 새 사람은 인간이 스스로 개조한 성격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새롭게 영적으로 태어난 존재이다. 성도는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신분을 받은 것이요,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가진 자가 되었다.
“그리스도의 영역 안으로 옮겨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담의 영역에 여전히 속해 있는 자들처럼 생각하고 살려는 성향을 여전히 갖고 있다.”(Moo)
Q. 새 사람을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라고 말했는데, 무슨 뜻인가요?
A. 하나님의 일하심에 의해서 그분을 앎으로 하나님(그리스도)을 닮아가는 자.
** 여기서 말하는 ‘지식’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해 알게 되고 내면화하게 되는 종교적 도덕적으로 참 지식”(Friberg)을 의미한다. “이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며, 그리스도와 관련하여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이해하고, 그 이해가 바른 삶을 위해서 어떤 의미인지를 이해하는 것이다.”(Moo) 이 지식은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참 지식이다.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라는 구절은, 새 사람이 ‘자기를 창조하신 이’ 곧 하나님(혹은 그리스도)을 ‘닮은’ 거룩한 지식을 갖추게 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이 본래 사람을 자기 ‘형상’으로 창조하셨듯이(타락으로 그 형상은 상실되었다), 이제 하나님은 사람을 자기 형상‘을 따라’ 새롭게 하시려고 일하고 계신다.”(Moo)
“새롭게 하심을 입은”(문법적으로 현재 수동)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에 의해 현재 계속해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보여준다. 즉, “‘새 사람’은 ‘되고 있는’ 상태에 있다”(Moo)
이러한 변화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수단), 혹은 ‘지식을 향해’(목적)(Moo) 나아감으로 성취되는데, “우리는 이 지식을 자동적으로 획득하는 것이 아니다”(Moo).
바울이 명령한 대로, 우리는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고(5,8,9), 새 사람으로서 살아야 한다(12~17). 새 사람으로서 거룩한 지식이 점점 더 새롭게 되는 일은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를 앎으로 그분과의 인격적 관계 속에서 새 사람으로서 ‘살아감’에 의해 이루어진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